코스피 장중 낙폭 확대 2,660선 공방…코스닥도 내려

입력 2024-05-30 11:23
코스피 장중 낙폭 확대 2,660선 공방…코스닥도 내려

외국인·기관 매도세…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주요 종목 하락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코스피가 30일 장중 낙폭을 키워 2,660선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19.78포인트(0.74%) 내린 2,657.52다.

지수는 전장보다 10.67포인트(0.40%) 내린 2,666.63으로 출발한 후 낙폭을 다소 늘렸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521억원, 3천11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이 4천76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78%), 운수장비(-1.44%). 음식료품(-1.33%), 전기전자(-1.20%) 등 다수가 내리고 있다.

반면 의약품(0.96%), 증권(0.72%), 유통업(0.71%), 보험(0.62%) 등은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0.66%), SK하이닉스[000660](-1.98%)를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373220](-3.65%), 현대차[005380](-1.15%), 기아[000270](-2.54%), POSCO홀딩스[005490](-1.60%), NAVER[035420](-1.83%) 등 시가총액 주요 종목 다수가 하락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79%), 셀트리온[068270](0.84%), KB금융[105560](0.77%) 등은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45포인트(0.29%) 내린 836.00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247540](-0.16%), HLB[028300](-1.66%), 엔켐[348370](-4.12%), 리노공업[058470](-2.02%), HPSP[403870](-2.07%), 클래시스[214150](-0.73%) 등이 내리고 있다.

오르는 종목은 에코프로[086520](0.33%), 알테오젠[196170](0.99%), 셀트리온제약[068760](1.11%), 레인보우로보틱스(0.18%) 등이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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