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 "9월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 출시…라이선스 맺어"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은 지난 16일 미국의 모터사이클 브랜드 할리데이비슨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121년 전통이 있는 할리데이비슨 브랜드를 활용해 오는 9월 컨템포러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는 모터사이클 문화에 친숙한 고객층뿐 아니라 브랜드 정신에 공감하는 20·30세대를 겨냥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젊은 층이 좋아하는 온라인 플랫폼과 핵심 지역 오프라인 매장 중심으로 판매하고 차별화된 팝업스토어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팝업 매장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라면서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를 도전, 자유, 모험, 개성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아이콘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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