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명탐정 코난' 30주년 기념 상품 선판매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11번가는 인기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3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된 상품을 선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상품은 아크릴 마그넷 9종과 족자봉이다.
11번가는 이들 상품을 오는 7월 국내 팝업 매장 행사에 앞서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선보인다.
지난달 출시된 아크릴 스탠드와 오프라인에서 판매 중인 베스트 상품 10여종도 함께 판매한다.
30주년 기념상품에만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이미지를 담아 소장 가치를 높였다고 11번가는 설명했다.
명탐정 코난은 지난 30년간 만화, TV 애니메이션, 극장판 등 다양한 형태로 나와 두꺼운 팬층을 형성했다. 지난해 국내 개봉한 극장판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은 8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몰이했다.
권용무 11번가 제휴사업담당은 "명탐정 코난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 콘텐츠로 중장년층부터 젊은 키덜트족(어린이 감성을 추구하는 어른)까지 폭넓은 연령대 고객을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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