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프리미엄 뷰티매출 139% 증가…30·40세대가 견인"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TV홈쇼핑 CJ온스타일은 지난 1∼4월 고기능성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9%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CJ온스타일에 따르면 뷰티 상품 주 고객인 30·40세대를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했다.
해당 기간 30·40세대의 뷰티 매출 증가율은 18%로 50·60세대의 두배다. 올해 선보인 VT와 에스티로더, 로마샴푸, 넛세린, 메디큐브 등 주요 뷰티 브랜드 구매 고객의 절반 이상이 30·40세대였다.
CJ온스타일은 중저가 인디 브랜드 중심의 뷰티 플랫폼 시장에서 기능성 프리미엄 상품으로 차별화하고 시연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상품 접근성을 높인 게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다양한 뷰티 브랜드 라인업에 전문 라이브 방송과 탄탄한 상품 신뢰도까지 더해지며 30·40세대가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며 "모바일과 TV를 아우르는 원플랫폼을 통해 고객에게 한발 빨리 뷰티 신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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