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두산퓨얼셀 장 초반 급등…수소차株 '들썩'

입력 2024-05-22 10:15
[특징주] 두산퓨얼셀 장 초반 급등…수소차株 '들썩'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22일 장 초반 두산퓨얼셀[336260] 우선주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수소차 관련주가 크게 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퓨얼셀2우B[33626L]는 가격제한폭(29.99%)까지 오른 1만1천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퓨얼셀1우[33626K](23.24%), 두산퓨얼셀(14.91%)도 크게 오르고 있고 롯데케미칼[011170](3.66%)도 강세다.

이외에도 코스닥시장에서 범한퓨얼셀[382900](6.74%), 에스퓨얼셀[288620](5.65%) 에스에너지[095910](3.60%) 등이 동반 상승 중이다.

앞서 현대차[005380]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 'ACT 2024 박람회'에서 수소 상용 밸류체인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이 박람회에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상품성 개선 콘셉트 모델과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전시하기도 했다.

앞서 정의선 현대차그룹회장은 현대차 공장이 있는 인도네이사 경제관료들과 만나 전기차·수소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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