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현대N eN1 클래스' 출전 SL모터스포츠 후원

입력 2024-05-07 09:59
금호타이어, '현대N eN1 클래스' 출전 SL모터스포츠 후원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금호타이어[073240]는 단일 차종 레이스인 현대N페스티벌의 국내 첫 전기차 레이스 'eN1 클래스'에 출전하는 'SL모터스포츠' 레이싱팀과 팀 타이틀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SL모터스포츠는 이번 시즌부터 '금호-SL모터스포츠'를 공식 팀명으로 사용한다.

SL모터스포츠는 오는 11∼12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eN1 클래스의 아이오닉5 N eN1 컵 카에 금호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이노뷔'(EnnoV)를 장착한다.

이노뷔는 전기차 전용 컴파운드를 사용해 고속 주행 중에도 탁월한 접지력과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고 금호타이어는 소개했다.

SL모터스포츠 신영학 감독은 "그동안 금호타이어의 앞선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많은 레이스 경기에서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대회에서도 다시 한번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하겠다"고 말했다.

윤장혁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올해 대회에서도 SL모터스포츠가 최고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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