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중동점에 '비클린 에센셜' 1호점 개장

입력 2024-04-28 09:18
현대백화점 중동점에 '비클린 에센셜' 1호점 개장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현대백화점은 28일 중동점 유플렉스 1층에 자체 클린뷰티 향수·디퓨저 편집매장 '비클린 에센셜' 1호점을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클린뷰티는 유해 성분을 배제하고 환경 보호를 고려해 만드는 화장품이다.

매장에서는 에센셜 오일 기반의 향수·디퓨저 300여개를 선보인다. 전문가가 상주하며 고객의 취향에 맞는 향기를 제안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60년 전통의 한국 도자기 브랜드 '광주요'와 프리미엄 향 브랜드 테일러센츠가 협업해 만든 매병 디퓨저, 반얀트리 미니 트레블 스파 키트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은 매장 오픈을 기념해 비클린 에센셜의 시그니처 향기를 입힌 '드오디네 달항아리 향초'를 35% 할인 판매하고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석고 방향제를 증정한다. 비클린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고객에게는 미니 향주머니를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화장품 성분이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에게 주목받고 있다"며 "비클린 에센셜을 통해 트렌디하면서도 친환경적인 향기 브랜드를 지속해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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