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월배당 ETF 3종 순자산 '1조 돌파' 이벤트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프리미엄 월배당 ETF' 3종의 총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한 기념으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와 'TIGER 미국30년국채프리미엄액티브(H)',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등 3종의 순자산 총합은 1조498억원으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운용은 다음 달 6일까지 해당 ETF를 보유 인증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ETF 3종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전 세계 최초로 프리미엄 커버드콜 전략을 적용한 ETF다.
커버드콜이란 기초자산 매수와 동시에 해당 자산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으로, 기초자산 가격이 횡보하면 옵션 매도에 따른 프리미엄을 취할 수 있지만 상승 시에는 수익률이 제한된다.
이와 같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들 ETF 3종은 옵션 매도 비중을 조절한다. 예컨대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는 콜옵션 매도 비율을 조정해 연간 7%의 추가 분배금을 추구하며 동시에 60%의 주가 상승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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