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쏠트래블 체크, 일본 편의점·미국 스타벅스서 주로이용"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신한카드는 자사 빅데이터연구소가 신한카드 쏠(SOL)트래블 체크 회원 수 50만 돌파를 맞아 회원들의 해외 사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 일본에서는 편의점에서, 미국에서는 스타벅스에서 사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해외 이용 기록이 있는 전체 고객의 40.7%가 일본에서 이 카드를 사용했다.
일본에서는 세븐일레븐(11%), 패밀리마트(10%), 로손(9.4%) 등 할인 서비스가 제공되는 편의점에서 약 30%가 사용됐다. 베트남에서는 85.3%가 그랩을 이용할 때 이 카드를 사용했다.
미국에서는 스타벅스에서 10.5%가 사용돼 2위인 맥도날드(2.6%)에 비해 4배 많은 고객이 이용했다.
연령대별 발급 고객 중에는 20대 15.2%, 30대 13.2%, 40대 8.9%, 50대 7.5%, 60대 이상 5.8%, 10대 4.2%가 해외 사용 기록이 있었다.
신한 쏠트래블 체크는 30종 통화 환전수수료 무료, 외화를 다시 원화로 환전할 때 수수료 50% 우대 등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50만 돌파를 기념해 4월 11일부터 5월 31일까지 이 카드로 해외 이용 이력이 있고 국내외 가맹점에서 5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5명에게 50만 포인트, 50명에게 5만 포인트, 500명에게 5천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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