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첨단산업용 부동산팀 신설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업체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의 캐피탈마켓그룹은 '첨단산업용 부동산서비스팀'을 신설하고 공장, 연구소, 데이터센터 등을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용 부동산 매입·매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기업들의 공장이나 연구소 투자 및 확장·이전 수요 증가에 발맞춘 것으로, 국내 자문사 중 이런 팀을 운용하는 곳은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가 유일하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신설된 팀은 공장·연구소 용도변경 매각 서비스와 공장·연구소 매입·매각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는 공장·연구소 용도의 입지를 확보하려면 배출물질, 취급화학물질, 위험물, 전력 등 확인해야 할 사항이 많은 만큼 전문가의 판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류인영 상무는 "지난 10년간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코리아 연구개발(R&D)센터, SK온 서산공장, 얀센 화성공장, 바이엘 안성공장 등 대기업 및 외국계 기업과 굵직한 프로젝트를 성공한 경험이 있다"며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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