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T1 3:2 꺾고 LCK 스프링 우승…국내리그 4연속 제패

입력 2024-04-14 20:02
젠지, T1 3:2 꺾고 LCK 스프링 우승…국내리그 4연속 제패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내리그의 '디펜딩 챔피언' 젠지가 라이벌 T1과의 풀세트 혈투 끝에 또다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젠지는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T1을 세트 스코어 3:2로 격파했다.

젠지와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은 이로써 LCK 사상 최초로 4연패를 달성했다.

젠지는 다음달 중국 청두(成都)에서 개막하는 국제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준우승한 T1과 함께 LCK를 대표해 출전한다.



juju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