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시아·클레이튼 통합…亞 최대 블록체인 플랫폼 출범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블록체인 플랫폼 핀시아와 클레이튼이 통합한다.
11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핀시아·클레이튼 재단은 오는 30일 서울 강남구 성홍타워에서 신규 통합 브랜드 발표회를 한다.
핀시아와 클레이튼은 각각 라인과 카카오[035720]가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2018년 8월과 10월에 출범했다. 현재는 자체 재단이 운영 중이다.
두 재단은 지난 2월 15일 이해관계자 투표를 통해 플랫폼 네트워크 통합 및 합병 안건을 가결했다.
두 플랫폼의 시가총액 합산액은 약 1조5천억원 수준으로, 브랜드 통합과 합병이 완료되면 아시아 최대의 블록체인 플랫폼이 된다.
두 재단은 올해 상반기 내 블록체인 생태계가 통합되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통합 재단을 설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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