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10일 총선일 '쇼핑데이'…나들이 고객 공략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롯데백화점은 국회의원 선거 당일인 오는 10일 단 하루 동안 '쇼핑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선거 당일 투표를 마치고 나들이에 나서는 고객 수요에 맞춰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0일 전 지점 식품관에서 식음료 상품군을 2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을 할인해주는 할인권을 선착순 3만명에게 지급한다.
할인권은 다이닝과 베이커리&디저트, 델리&스낵 상품군 구매에만 사용할 수 있고, 신선식품 및 가공식품에는 쓸 수 없다.
할인권은 9일 오전 10시부터 롯데백화점 앱의 쇼핑뉴스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또 패션과 스포츠, 애슬레저 상품군을 제휴카드로 50만원 또는 100만원 이상 구매 시 10% 상당 롯데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영업전략 부문장은 "벚꽃 개화 시기와 법정공휴일에 맞춰 외부 활동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특별한 쇼핑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와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벚꽃 나들이와 어울리는 디저트 팝업스토어도 다양하게 진행한다.
잠실 롯데월드몰은 오는 14일까지 '블라썸 디저트 페스타'를 통해 우나하우스와 마로세티, 마이페이보릿쿠키, 코그 등 인기 디저트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열어 벚꽃 에디션 제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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