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사전투표 우편물, 관할 지역 선관위에 전달"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우본)은 사전투표 우편물을 관할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 전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우본은 관외 사전투표 우편물을 처리하는 전 단계에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경찰의 호송 지원을 받아 해당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선거우편물 특별소통 대책본부를 설치해 지난달 19일부터 선거일인 이달 10일까지 전국 우체국에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전날 대책본부 상황실을 방문해 사전투표 용지 우편물 소통 상황을 점검하면서 "사전투표 일정 마지막까지 관외 사전투표 우편물이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관리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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