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서 전기트럭 산다…GS글로벌, 티몬서 BYD T4K 판매

입력 2024-04-01 10:46
온라인서 전기트럭 산다…GS글로벌, 티몬서 BYD T4K 판매

디피코도 경형전기트럭 홈쇼핑서 판매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국내 상용차 제조·수입업체들이 온라인과 홈쇼핑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GS글로벌은 이달 1∼30일 전자상거래업체 티몬과 손잡고 'GS글로벌 T4K X 티몬 기획전'을 연다고 1일 밝혔다.

GS글로벌이 티몬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중국 BYD(비야디)의 1t 전기 트럭 T4K(티포케이)를 판매하는 행사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사전 예약과 무료 시승 신청도 가능하다.

GS글로벌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T4K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1천368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전기차 충전쿠폰 100만원도 제공한다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장착한 T4K에 대한 올해 전기차 보조금이 작년 대비 1천만원 이상 줄자, GS글로벌은 판매 유지를 위해 자체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국내 전기 트럭업체 디피코도 지난 2월 말 경형 전기트럭 '포트로 P350'을 TV홈쇼핑인 홈앤쇼핑에서 판매한 바 있다.

국내 1·2위 완성차업체인 현대차와 기아도 인증 중고차 물량 전체를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동시에 올해부터 미국 아마존에서 신차를 판다.



viv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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