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 라이더 시간제보험 933원→870원 인하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배달의민족의 물류 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DB손해보험과 제공하는 시간제 보험의 시간당 보험료를 배달업계 최저가 수준인 870원으로 인하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시간당 보험료를 933원으로 내린 데 이어 4개월 만에 다시 보험료를 낮춘 것이다.
우아한청년들이 제공하는 시간당 보험료는 2019년 말 최초 도입 때보다 절반이 낮아졌다.
시간제보험은 배달 종사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보험 가입장벽을 낮추고 라이더의 사회적 안전망을 확대하는 효과가 있다.
우아한청년들은 보험사를 4곳까지 늘렸으며 업계에서 유일하게 이륜차 외 수단에도 시간제 보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배달 종사자의 사회적 안전망을 확대하는 선도기업으로서 라이더가 더 안전한 환경에서 배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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