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홍콩의 교통정책은?…27일 광역교통 국제세미나
'광역교통이슈 및 해결방안' 주제…온라인 생중계도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미국, 홍콩의 교통 전문가들이 모여 광역교통 정책 방향과 해법을 공유하는 '제3회 광역교통정책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광역교통이슈 및 해결방안'을 주제로 오는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다.
세미나는 유튜브 국토부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광역교통망의 지속적 확장과 정책발굴' 세션에서는 홍콩의 스마트 모빌리티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운영 중인 지하터널 베이거스 루프의 현황 및 확장성에 대한 발표가 이뤄진다.
'메가시티와 광역교통' 세션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의 대중교통 수요 변화, 한국의 도시 집중화와 직주 분리 현상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미국, 홍콩 등의 교통 정책과 기술 사례를 통해 해외 진출에 관심 있는 국내 모빌리티 업체의 사업기회 발굴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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