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현,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1.5배로 마감(종합)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자동차 부품 업체 삼현[437730]의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21일 공모가의 1.5배 수준에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삼현은 공모가(3만원) 대비 56.67% 오른 4만7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공모가의 2.3배 수준인 6만9천4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장중 오름폭을 줄였다.
삼현은 모터, 제어기, 감속기 설계 기술을 갖추고 이를 일체로 통합한 모션 컨트롤 시스템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6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2만∼2만5천원) 상단을 초과한 3만원으로 확정됐다.
이어진 공모주 청약에서는 1천6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2조3천400억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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