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서부 최대 건강식품 박람회서 'K-베리'·닭강정 등 선보여

입력 2024-03-17 07:14
美 서부 최대 건강식품 박람회서 'K-베리'·닭강정 등 선보여

aT LA지사, 애너하임서 열린 '내추럴 프로덕트 엑스포' 참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 서부에서 열린 대규모 건강식품 박람회에서 한국산 딸기와 닭강정 등이 현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LA지사는 지난 14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박람회 '내추럴 프로덕트 엑스포 웨스트(Natural Products Expo West 2024)'에 참가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행사는 전 세계 약 132개 국가의 3천5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8만5천여 명이 관람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농식품·제품 박람회다.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식품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장으로 평가받는다.

aT는 이번 박람회에서 325㎡ 규모로 통합 한국관을 마련해 소스류, 쌀 가공식품, 인삼, 가정간편식(HMR) 등 30개 업체의 제품과 한국산 딸기를 지칭하는 'K-베리'를 홍보했다.

특히 올해는 넷플릭스의 새 요리 경연 프로그램 '넥스트 레벨 셰프'(Next Level Chef) 참가자인 티모시 클로워스 셰프와 함께 김치전과 닭강정, '두부김치보울', '백김치 코울슬로', '비건 잡채', 한국산 딸기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현장에서 이들 식품을 선보인 요리 시연과 시식 행사에는 전 세계 바이어와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고 aT는 전했다.

aT LA 김민호 지사장은 "한국 식품의 건강한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식품의 미국 주류시장 안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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