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메모리 포터블 SSD,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입력 2024-03-08 09:29
삼성전자 메모리 포터블 SSD,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반도체 메모리 제품인 포터블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가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포터블 SSD T9과 T7 실드(Shield)는 제품 및 컴퓨터 2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T7 실드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에 우수한 합성 고무 소재와 튼튼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앞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수상했다.

T9는 신용카드와 비슷한 크기에 부드러운 촉감을 지닌다. 비대칭 사선의 굴곡과 카본 패턴을 적용해 고급 지갑을 연상시킨다.

삼성전자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솔루션 제공은 물론 우수한 디자인을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각 제품의 고유한 정체성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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