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정보시스템 4시간 먹통…LGU+ "장비 재가동해 복구"(종합)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강건택 기자 = 서울시 버스정보시스템(BIS)에 장애가 발생해 퇴근길 승객들이 4시간가량 불편을 겪었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0분께 LG유플러스[032640] 통신 장비에서 장애가 발생하면서 버스정보 안내 단말기(BIT)에 운행 정보가 제대로 표출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버스 운행 정보를 수집·전달하는 장비에서 장애가 발생해 운행정보가 정상적으로 표출되지 않고 있다"며 "LG유플러스에서 해당 장비를 복구 중"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오후 3시22분부터 7시28분까지 사물지능통신(M2M) 장비 이상으로 서울시 시내버스 정보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장비를 재가동해 복구를 완료했다"면서 "구체적인 원인은 파악 중이며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kih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