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판교점 어린이미술관서 '언프린티드 아이디어' 전시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6월까지 판교점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제4회 '언프린티드 아이디어' 전시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언프린티드 아이디어는 아직 출판되지 않았지만,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메시지를 지닌 그림책을 대중에게 알리는 작가 지원 프로젝트다.
이번에는 신소라·연영·콩스탕 조이 등 그림책 작가 7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들은 지난해 4월 진행한 그림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종 선발된 작가들로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완성한 작품을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다.
전시장 내부에는 또 관람객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모아 대형 애니메이션으로 만드는 체험 공간 등도 마련된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과 함께 작가들의 작품을 선정하고 그 작품의 출판 과정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예술 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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