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궁 유보라' 오피스텔 청약 마감…평균 경쟁률 90.8대 1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반도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 일대에 공급하는 '경희궁 유보라' 오피스텔 청약 평균 경쟁률이 90.8대 1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진행한 오피스텔 청약접수에서는 11실 모집에 총 999명이 신청했으며 B8타입(전용 22㎡)이 226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오피스텔 당첨자 발표는 8일, 계약은 11일에 각각 진행되며,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하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의 아파트 51가구 특별공급에는 2천355명이 신청해 평균 4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생애최초 특공 신청자는 1천808명, 신혼부부 특공 신청자는 501명이었다.
서울시 서대문구 영천동 69-20번에 지하 5층∼지상 23층 2개동 규모로 들어서는 이 단지는 아파트 전용 59∼143㎡ 총 199가구, 오피스텔 전용 21∼55㎡ 총 116실로 구성됐다.
광화문 일대 중심업무지구와 가깝고 서울 강북권 대장주로 손꼽히는 '경희궁 자이' 단지 건너편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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