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카페, 호주·뉴질랜드서 6일간 접속 오류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네이버 카페가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6일간 접속 오류를 빚어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4일 연합뉴스에 접수된 제보와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 카페는 지난달 28일부터 호주·뉴질랜드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해 이날 오후에야 복구된 것으로 확인됐다.
뉴질랜드에서 거주하는 제보자는 "모바일 네이버 카페만 되고, PC는 모든 브라우저에서 이용이 불가능했다"면서 "현지에서 유학원을 운영해서 네이버 카페가 중요한데, 수일째 먹통이 돼서 마음이 급했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네이버는 "오늘 오전에 상황을 파악해 오후 2시께 복구를 완료했다"면서 "콘텐츠전송망(CDN)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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