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 '팩토리얼 성수' 사전 임대율 100% 달성

입력 2024-03-04 08:57
이지스자산운용 '팩토리얼 성수' 사전 임대율 100% 달성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부동산 운용사 이지스자산운용은 삼성전자[005930], 현대차그룹과 개발한 성동구 성수동 오피스 '팩토리얼 성수'가 건물 준공에 앞서 임차인을 모두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팩토리얼 성수는 2022년 11월 착공해 약 1년 3개월 만인 지난달 29일 준공됐다. 오피스 사용자가 첨단 기술이 제공하는 편의를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는 '테크 레디 빌딩'으로 '3세대 오피스'를 표방한다.

현대차그룹은 전용층으로 배송되는 식음료(F&B), 택배 로봇, 무인 주차 로봇, 전기차 충전 로봇 등 다양한 로봇 기술을 팩토리얼 성수에 구현하며, 삼성전자는 빌딩의 인프라를 통합 관리하는 빌딩 중앙공조 컨트롤 플랫폼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탑재한 '스마트싱즈' 기술을 제공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팩토리얼 성수'의 임차사를 위한 환경 준비를 마치고 다음 달부터 본격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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