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대·중소기업과 손잡고 청년 일자리 원스톱 지원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6월 30일까지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에 참여할 사업단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중견기업과 협력 중소기업이 사업단을 구성해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대·중견기업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직무교육과 협력 중소기업으로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진공은 선정된 사업단에 교육과정 개발비, 임차료, 재료비 등 교육 운영비를 지원하고 사업단은 협력 중소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에게 직무수행에 필요한 이론과 현장실무 교육을 시행한다.
중진공은 올해 대·중견기업과 지역거점 대학이 협력하는 컨소시엄 사업단을 적극 참여시켜 청년 구직자 발굴과 교육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사업단 참여 대·중견기업의 업종을 건설·제철 등 국가 기반 산업뿐만 아니라 항공 물류, 반도체 등의 산업 분야로 확대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대·중견기업 또는 대학교, 협회·단체 등은 사업신청서 및 제출 서류를 오는 6월 30일까지 사업 수행기관 담당자 이메일(jsp@fkilsc.or.kr)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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