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신탁, 인천 주안서 다섯번째 단독 준공 성공
'인천 주안 e편한세상 에듀서밋' 사용승인 인가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코람코자산신탁은 신탁 방식으로 재건축한 '인천 주안 e편한세상 에듀서밋' 단지가 사용승인 인가를 받으면서 다섯 번째 단독 준공 기록을 세우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인천 주안 e편한세상 에듀서밋의 전신은 인천 우진아파트다.
애초 주민들은 지난 1999년 주택재건축정비조합을 꾸렸으나 자금 조달력과 협상력의 한계로 사업이 좌초됐고, 이후 2018년 코람코자산신탁이 사업을 맡으면서 재건축 문턱을 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준공으로 코람코자산신탁이 신탁 방식으로 성공시킨 정비사업 건은 앞서 ▲ 평촌 대성유니드 ▲ 신마곡 벽산블루밍 ▲ 아산모종 금호어울림 ▲ 인천송림 파인앤유까지 포함해 총 다섯 건이 됐다.
이충성 코람코자산신탁 신탁 부문 대표는 "코람코가 정비사업에 참여한 지난 7년 동안 벌써 5건의 재건축 및 재개발 현장을 성공시켰다"며 "최근 신탁 방식의 정비사업에 대해 시장 일각에서 회의론이 나오는 상황에서 이런 기록은 의미 있는 결실이 될 것"이라고 자평했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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