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안산서 '찾아가는 전세피해 지원 서비스' 운영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9일부터 2주간 경기도 안산시에서 '찾아가는 전세피해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해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피해가 집중된 인천 미추홀구를 시작으로 서울 강서구, 부산, 대전, 경기 수원 등지에서 운영됐다.
이날부터는 지자체 수요와 피해 신청 접수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기도 안산시에서 서비스를 운영한다.
안산 지역 상담소는 안산시 단원구청 2층 대회의실과 상록구청 5층 다목적실에 각각 마련되며, 상담 서비스는 정오부터 저녁 8시까지 제공된다.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해 사전 예약(☎02-6917-8119)을 통한 자택 방문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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