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투자자산운용, 디폴트옵션 수탁고 1천억원 돌파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키움투자자산운용은 15일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펀드 수탁고가 1천14억원으로 집계돼 전체 디폴트옵션 운용사 중 상위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수탁고 1천억원 돌파에 가장 크게 기여한 상품은 '키움키워드림 타깃데이트펀드(TDF)'다.
전 세계 우수한 상장지수펀드(ETF)를 엄선, 분산투자하며 저비용·저보수 전략으로 5년 이상 안정적인 운용성과를 보유하고 있어 30여개 이상의 다수의 퇴직연금 사업자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에 편입돼 있다. 전체 수탁고는 3천억원대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계열사인 키움증권[039490]이 퇴직연금 사업자가 아니어서 "오직 상품과 서비스로 디폴트옵션 수탁고 1천억원 돌파를 일궈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결과"라며 "지속적인 TDF 라인업 강화를 통해 전 생애적인 관점에서 장기적인 글로벌 자산배분이 가능한 연금 투자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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