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편스토랑 우승메뉴 31종 매출 500억원 돌파"

입력 2024-02-06 09:37
GS25 "편스토랑 우승메뉴 31종 매출 500억원 돌파"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편의점 GS25는 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과 손잡고 20개월간 출시한 우승 메뉴 31종의 누적 매출이 500억원을 넘었다고 6일 밝혔다.



GS25는 2022년 5월부터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출연자들의 경연을 통해 뽑힌 우승 메뉴를 매달 1∼2개 신상품으로 출시했다.

편스토랑 상품은 월평균 25억원 규모의 매출을 끌어냈다.

특히, '찬또떡갈비치즈버거' 등 트로트 가수 이찬원의 우승 메뉴 7종은 1천500만개가 팔리며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연기자 류수영의 '어남선생명란제육김밥'과 이상엽의 '깻잎페스토순대국밥' 2종은 올해 1월 기준 편스토랑 상품 매출 2위에 공동으로 올랐다.

GS25는 '신상출시 편스토랑' 프로그램과 편의점 단독 제휴를 올해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GS25는 월 단위 편스토랑 신제품 출시 방식에 '모두의 한 끼'라는 연간 단위 콘셉트를 추가하기로 했다.

김영진 GS리테일 상품전략팀장은 "편스토랑 상품이 가장 성공한 콘텐츠 커머스 사례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며 "전 연령대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미식 문화 확대에 GS25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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