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마들렌·대부도 로제와인…전국 상의가 추천하는 설선물

입력 2024-02-01 12:00
성심당 마들렌·대부도 로제와인…전국 상의가 추천하는 설선물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는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이 추천하는 우리 지역 설 선물 41선을 1일 발표했다.

최근 일부 제수 가격이 급등해 가계 부담이 커진 점을 감안해 가격 대비 품질이 좋고 지역 상생을 추구하는 제품을 선정했다.

한우·김·과일 등 특산품, 전통주·김치·한과 등 지역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공예품 등 다양한 제품이 포함됐다. 가격은 1만원∼10만원대다.

추천 선물은 ▲ 대구 '신비한 침향단' ▲ 안산 '로제와인' ▲ 대전 '성심당 순수마들렌' ▲ 군산 '황금박대' ▲ 속초 '창란젓 명인세트' ▲ 제주 '오름 흑돼지' ▲ 인천 '강화섬쌀' ▲ 울산 '복순도가 막걸리' ▲ 세종 '조치원 배' 등이다.



대한상의는 설 선물 추천과 함께 전국 회원사와 온라인 회원 등 국민들을 대상으로 설맞이 내수 진작 캠페인도 펼친다.

지역 특산품 선물하기, 고향 전통시장 방문하기,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기 등을 홍보하고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우리 지역 특산품이 사랑받고 많이 팔려 소상공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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