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헤지스, 브랜드 심벌 재단장…친환경 포장 부자재 도입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LF[093050]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는 브랜드 심벌 재단장과 함께 친환경 소재의 포장 부자재를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헤지스는 강아지 디테일이 남아 있던 기존 브랜드 심벌을 대폭 단순화해 미니멀한 형태로 변화시켰다. 왕관을 쓰고 있던 모습도 모던한 페도라로 변경했다.
이와 함께 헤지스는 산림을 파괴하지 않고 만든 제품에만 부여되는 국제 산림관리협의회의 FSC 인증마크를 획득한 소재로 포장재를 변경했다.
기존 쇼핑백과 선물상자의 색상도 무염소 표백기술 ECF 방식으로 생산된 오프화이트 색상으로 바꿨다.
모든 포장 부자재는 종이 생산 중 남은 파지 및 소비자가 사용 후 회수한 종이를 펄프와 혼합해 만든 재생지 사용 비율을 높였다.
리뉴얼된 헤지스의 포장재는 명동에 위치한 헤지스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 H'와 헤지스닷컴, LF몰을 시작으로 서울, 수도권의 주요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 중심으로 순차 도입한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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