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동네일 거리 박람회서 구인·구직 6만7천 건 성사"
20여일간 구인·구직자 1천200만 명 넘게 방문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제1회 '동네 일거리 박람회'를 통해 6만7천 건의 구인·구직이 성사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열린 박람회는 이날 현재까지 20여일간 총 1천200만 명이 넘는 구인·구직자가 방문해 다양한 동네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주고받고 있다.
특히 이색 알바 체험 이벤트관은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고 당근은 소개했다.
시몬스 침대와 함께 진행한 '겨울잠 알바'는 잠만 자도 시급 300만원을 주는 '꿀알바'로 입소문을 타며 6만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에서 300만원의 지원금을 받고 여행을 떠나는 '한겨울 휴양 알바'에도 뜨거운 참여 열기가 이어졌다.
박람회는 동네 거리 곳곳의 다양한 일거리가 더욱 활발하고 촘촘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채용관, 행운관, 상영관, 이벤트관, 꿀팁관 등 다양한 체험관을 통해 당근알바의 구인·구직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구인자를 대상으로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노하우관, (구인)상담관, 나눔관도 운영 중이다.
내달 8일까지 이어지는 박람회는 오는 설 명절 기간 동네 주변의 단기 일자리와 구직자를 연결하는 단기 알바, 설 연휴 집 지키기 이색알바 등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당근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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