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차관, 한식종사자와 간담회…인재 양성방안 논의

입력 2024-01-18 16:00
농식품차관, 한식종사자와 간담회…인재 양성방안 논의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한식 산업 발전을 위한 영셰프 간담회를 열었다.

한훈 차관은 이 자리에서 한식 산업 종사자, 대학 조리학과 교수 등 30여명과 한식 경쟁력 강화와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 차관은 "세계적인 한류 열풍과 함께 그야말로 '한식의 전성시대'를 맞이한 상황"이라며 "한식의 미래는 결국 사람에게 있는 만큼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한식을 통해 국격을 높이는 주역이 돼달라"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엄태철 소설한남 셰프, 엄태준 솔밤 셰프, CJ제일제당[097950]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5월 '한식 산업 발전 협의체'를 구성해 20여 차례 산업 현장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왔다.

또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까지 반영해 다음 달 초 '한식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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