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교통안전공단과 '교통사고 예방' 전략적 제휴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금호타이어[073240]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결함 타이어 조기 개선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공단 소속 전국 59개 검사소에서 시행한 자동차 검사에서 타이어 상태 미흡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고객에게 타이어 점검 서비스와 제품 할인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승용차 및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타이어 제품은 20% 이상 할인한다. 타이어 4본(개) 이상 구매 시 세차권과 모바일 주유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얻는 수익금 일부는 공단과 함께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를 지원하는 사단법인 '희망VORA'에 기부할 계획이다.
임병석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고객들이 공단을 통해 차량뿐만 아니라 타이어에 대한 정보를 얻고, 타이어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