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캐주얼 창업' 지원 메이커 스페이스 주관기관 모집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메이커(제조창업) 지원 역량을 갖춘 메이커 스페이스 컨소시엄 주관기관을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현재 전국에 200여개가 운영 중인데 3D 프린터·레이저 커터 등 제조 장비를 활용하는 제조창업 중에서도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비용과 부담이 낮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캐주얼 창업' 중심의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될 메이커 스페이스는 3개 기관이 한 팀으로 구성돼 캐주얼 창업자 육성을 위해 양질의 메이커 교육, 시제품 제작, 제품화 등 각자의 강점을 살린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간 최대 6억원의 사업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