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우수기술 청년 창업기업에 장기·저리로 3천억원 지원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층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청년전용창업자금 3천억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작년 대비 500억원 늘어난 것이다.
청년전용창업자금은 기술성과 사업성은 보유하고 있으나, 담보력이 부족한 청년 창업기업을 위해 장기·저리로 공급하는 정책자금이다.
지원 대상은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인 청년 창업기업으로 기업의 신용등급 및 재무 상태 대신 창업 아이템과 사업 계획을 중심으로 평가위원회를 통해 선정된다.
자금 지원 한도는 기업당 최대 1억원으로 연 2.5% 고정금리다.
제조업 및 혁신성장 분야, 지역주력산업, 뿌리산업 등 중점 지원 분야 영위 기업의 경우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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