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한국대부금융협회장에 금감원 출신 김태경 전 국장

입력 2024-01-11 15:50
차기 한국대부금융협회장에 금감원 출신 김태경 전 국장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차기 한국대부금융협회장에 금융감독원 출신 김태경 전 국장이 내정됐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부금융협회는 전날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김 전 국장을 만장일치로 최종 후보에 선정했다.

앞서 열린 공모에는 민간 출신 1명, 금감원 출신 3명이 지원해 1차 서류심사 후 금감원 출신 3명으로 압축됐고 이후 면접심사가 이뤄졌다.

1963년생인 김 전 국장은 금감원 여전감독국장, 저축은행감독국장, 상호금융협력관 등을 지낸 바 있다.

오는 3월 협회 전체 회원사가 참석하는 총회에서 최종 승인할 예정이라고 협회는 설명했다.

buil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