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대학생 해외 연수단 2기 출범…인재 육성 지원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홈쇼핑은 방송, 유통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선진 시장 탐방을 지원하기 위한 '대학생 해외 연수단 2기'가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대학생들에게 직무 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한국유통학회와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해외시장 탐방에 필요한 항공권과 숙박비 등을 지원하고 전문 교수진 강의를 제공한다.
수료생들이 롯데홈쇼핑 인턴사원 채용에 지원하면 가산점도 받을 수 있다.
1기 연수생들은 지난해 2월 일본 도쿄와 오사카의 유통시장을 견학했고, 2기는 오는 24일부터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생활용품 박람회 '2024 암비안떼'를 참관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대학생 연수단과 인재 양성 프로그램 '상생일자리' 등을 통해 젊은 인재 발굴에 힘쓰고 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유통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젊은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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