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EP, 조직개편…글로벌 연구 강화·ODA연구 내실화
(세종=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국책연구원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세계 각 지역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고 공적개발원조(ODA) 연구의 내실화를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세계지역연구센터는 선진국과 동아시아 지역을 연구하는 '세계지역연구1센터'와 신흥지역을 연구하는 '세계지역연구2센터'로 분리한다. 이에 따라 기존 '2실 2센터'이던 연구 조직은 '2실 3센터'로 개편된다.
국제개발협력센터는 '국제개발연구센터'로 명칭이 바뀐다. 센터 안에는 국제개발 관련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등을 담당하는 개발미시연구팀이 신설된다.
대외협력부원장에는 안성배 국제거시금융실장이 임명됐다. 국제거시금융실장에는 정영식 선임연구위원이, 세계지역연구1센터장은 이승신 선임연구위원이, 세계지역연구2센터장은 곽성일 선임연구위원이 각각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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