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지역인재 육성 위한 사회공헌 장학금 전달
중고생 21명에게 총 2천100만원 수여…15년간 2억8천400만원 기부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017800]는 27일 '2023년도 사회공헌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본사와 물류센터가 있는 충주시와 천안시 중고등학교 21명에게 총 2천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09년부터 '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인재를 육성하자'는 취지 아래 사회공헌기금을 운용해왔다.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천원 미만을 공제해 적립한 '끝전공제 기금'에 회사가 동일한 후원금을 출연해 재원을 마련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현재까지 총 288명에게 총 2억8천400만원을 지원했다.
현대엘리베이터 조재천 대표는 "현대엘리베이터가 마련한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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