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펀드 400억원 조성…중부권 특구기업 집중투자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7일 대전 특구진흥재단에서 제5-2차 연구개발특구펀드인 '초기 증부권 특구펀드' 결성총회를 열어 결성총액 400억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개 펀드를 2천300억원 규모로 조성하는 '제5차 연구개발특구펀드'의 두 번째 펀드다.
결성된 400억원은 내년부터 대덕 광역특구와 서울 홍릉 강소특구 등 중부권 특구 기업에 집중 투자된다.
특구 권역 내 업력 7년 이하 초기 기업과 국가전략기술 등 주요 분야 공공기술 사업화 기업을 주 투자 대상으로 한다.
연구개발특구펀드는 지금까지 9개가 조성됐으며 지역 기술기업 235개 사에 3천804억원을 투자했다.
shj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