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글로벌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공고…5천억원 펀드 추진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산업은행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공급망 대외 의존도를 완화하고, 해외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글로벌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을 21일 공고했다.
이번 출자 사업은 공급망 핵심 품목을 담당하는 소부장 기업, 현지 진출 또는 제3국에 생산기지 건설을 추진하는 기업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8월 16일 금융위원회의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 후속 조치 사항이다. 산업은행이 주관기관으로 총 5천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내년 1월 25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3월 중 3개의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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