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청년, 관광시장 성장·교류 확대 방안 모색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오는 16∼17일 전남 여수에서 '함께하는 여행, 함께 꿈꾸는 미래'라는 주제로 한·중·일 미래 세대 관광 비전 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문체부는 주요 방한 관광객이자 미래 관광 산업을 이끌 한·중·일 청년이 한자리에 모여 관광시장 성장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이날부터 사흘간 여수에서 개최되는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한·중·일 3국 청년들이 이스포츠 대회를 함께 관람하며 새로운 콘텐츠를 매개로 한 교류 방안을 모색하고 여수 각지도 직접 관광한다.
또 전문가 강연과 그룹 토론, 관광 비전 아이디어 발표 등이 진행된다. 3국 청년들은 팀을 짜서 3국의 관광교류 확대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고 관광 비전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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