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메스, 3년간 453억원 규모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3-12-14 08:17
세메스, 3년간 453억원 규모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 운영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동반성장위원회는 13일 충남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세메스 및 협력 중소기업과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세메스는 2020년 첫 협약 체결 이후 3년간의 협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올해 453억원 규모의 재협약을 체결했다. 1·2·3차 협력사가 함께하는 4자 협약을 체결해 협력사 간 상생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세메스는 설비산업 특성에 부합하는 양극화 해소 상생모델을 도입해 협력 중소기업과 반도체 장비 국산화 및 신제품 개발을 위한 공동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협력사 개발품에 대한 테스트베드(시험장)도 제공한다.

협력 중소기업은 연구개발(R&D),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하고 동반위는 기술 및 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하는 데 협력하는 한편 우수 사례를 발굴해 홍보한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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