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원자력안전협의회 전체 워크숍 개최

입력 2023-12-07 15:57
원안위, 원자력안전협의회 전체 워크숍 개최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7일 울산에서 이틀 일정으로 원자력안전협의회 전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원자력안전협의회는 원자력시설 주변 지역 소통을 위해 경북 울진, 부산 기장 등 7개 지역에 2013년부터 구성돼 운영 중이며 각 주민대표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지방의회 의원, 전문가 등 모두 171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새울협의회 위원인 방인철 울산과학기술원 원자력공학과 교수의 특별강연과 새울원전의 방사선 비상시 현장 대응을 담당하는 울주 현장 방사능 방재 지휘센터 방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임승철 원안위 사무처장은 "이번 워크숍이 규제기관과 협의회의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원자력 안전이 더 높은 수준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a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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