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농업·농촌 정책전문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송미령(56)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우리나라 농업·농촌 정책 방향을 연구해온 전문가다.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도시계획학 석사와 행정학 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지난 1997년 농촌경제연구원에 입사해 현재 선임연구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앞서 이 기관에서 부원장과 농업관측본부장, 농업·농촌정책연구본부장, 균형발전연구단장 등을 지냈다.
또 현재 대통령직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 농림축산식품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한국지역개발학회 부회장, 한국농촌계획학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송 후보자는 도시·농촌 상생모델과 국토 균형발전 등의 분야에서 연구를 진행해 와, 농촌지역 개발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앞서 공저한 '농촌 유토피아'를 통해서는 귀농·귀촌의 우수 사례를 통해 국가 균형발전과 농촌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송 후보자가 청문회를 거쳐 장관이 되면 농식품부 첫 여성 수장이 된다.
▲ 서울(56) ▲ 서울 창덕여고·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서울대 도시계획학 석사·행정학 박사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농업관측본부장·농업·농촌정책연구본부장·균형발전연구단장 ▲ 대통령 직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 ▲ 한국지역개발학회 부회장 ▲ 한국농촌계획학회 부회장 ▲ 농림축산식품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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