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아이들나라, 디지털 도서관 변신…인기도서 1만권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의 모바일 앱이 책 선정부터 독후 활동까지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도서관'으로 탈바꿈해 3년 내 1만 권의 인기 도서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아이들나라는 독서·학습·놀이 등 6만여 편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어린이 전용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년간 전체 고객의 83%가 독서 콘텐츠를 이용하는 등 독서 서비스에 대한 고객 수요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이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디지털 도서관으로 개편한다고 설명했다.
아이 관심사에 따라 책을 추천해주는 '도서관' 메뉴를 신설하고, 독서 목적별로 최적화한 기능을 제공하는 '독서모드'와 모르는 단어를 쉽게 설명하는 '아이들사전' 등 새 기능을 추가한다.
현재 4천여 권 수준인 인기 어린이 도서 제공도 2026년까지 1만 권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아이들나라는 내년 1분기 아이와 부모가 함께 독서 활동을 기록하는 '독서 기록장'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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