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소시에테제네랄 '아리랑본드' 단독 주관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KB증권은 지난 29일 프랑스 기반 글로벌 은행 그룹인 소시에테제네랄이 발행한 선순위 아리랑본드를 단독 주관했다고 30일 밝혔다.
아리랑본드란 한국에 주소가 없는 외국 기업이나 국내 기업의 해외법인이 한국에서 발행하는 원화표시 채권이다.
KB증권에 따르면 소시에테제네랄은 지난 2015년 이후 국내에서 채권 발행을 하지 않았다.
이번에 발행하는 270억원 규모의 선순위 아리랑본드는 10년 만기에 발행 후 7년 후부터 매년 콜(조기상환)옵션이 있으며, 이자가 단리로 누적되고 원리금은 만기일 또는 조기상환일에 일시 지급된다.
채권 수익률은 연 5.40%로 사모형태로 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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