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야구스타 양준혁이 키운 '대방어회' 단독 판매

입력 2023-11-28 06:00
롯데마트, 야구스타 양준혁이 키운 '대방어회' 단독 판매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롯데마트는 야구 스타 양준혁씨가 운영하는 양식장에서 키운 대방어를 회로 제작해 오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단독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마트·슈퍼 수산MD(상품 기획자)는 겨울철 대방어회 판매를 위해 올해 초부터 전국 대방어 양식장 10여곳을 조사한 뒤 양씨가 포항에서 운영하는 양식장과 30t(톤) 물량을 공급받기로 5월에 사전 계약했다.

롯데마트 측은 "양준혁 선수 양식장의 방어는 다른 양식장과 비교해 빛깔이 붉고 크기 또한 상대적으로 크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양준혁 대방어회' 300g 가격을 수산대전 30% 할인 혜택 적용으로 2만5천원 미만에 맞췄다.

양준혁 대방어회는 대형마트에서 쉽게 볼 수 없는 10kg 이상 최고급 대방어를 사용하며, 성인 2∼3명이 먹기 좋은 분량이다.

양씨는 대방어회 홍보를 위해 내달 1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제타플렉스 잠실점 수산 코너에서 팬 사인회도 진행한다.

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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